파나소닉 안마의자 500만원 대 구입썰 만족할까?

 

우리집은 대대로(?) 안마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없이 못산다 그정도인데, 안마를 가성비 많이 받기 위해서 태국여행도 자주 갔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은 개뿔 꿈도 못 꾸기에 몇 년 전에 500만원 대에 구입했던 파나소닉 안마의자에 더욱 더 기대고 있다. 솔직히 사람이 하는 만큼 시원하지는 않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강도가 좀 세기도 해서 아프다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집에 한 대 두니까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은 파나소닉 안마의자 솔직후기 장단점에 대해 풀어보도록하겠다. 

 

 

우리 가족이 선택한 모델은 파나소닉 안마의자 EP-MA31인데 연관검색어 보니까 요즘 뜨는 모델은 MAJ7인가 보다. 물론 수 많은 모델이 있고 우리는 가격선이랑 디자인 같은 걸 다 고려해서 이걸로 구매했던 걸로 기억된다. 사실 나의 선택권은 없었고 어머니 어버님이 구매를 직접 하셨기에. 많은 분들은 높은 가격대 때문에 렌탈을 더 선호한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다 그 쪽 부분으로 진행을 한 게 아니어서.

 

 

컬러 디자인 부분이 그냥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세련되서 좋았던 거 같다. 가구들이랑 잘 어울리는 색이라 혼자 너무 튀어보이지도 않고 가죽 컬러가 때가 잘 타는 것 같지도 않고 수 년 썼는대도 별 차이 없이 잘 지내고(?) 있으시다. 아직까지 AS 같은 거 한 번도 안 받은 거 보면 튼튼한 것 같다. 뭐 가전제품은 파나소닉은 워낙 믿고 사는 브랜드이기도 하니까 

 

 

대망의 리모콘을 보여드리겠다! 아래쪽에 모델명이 적혀져있고 여러 모드를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에어와 온열이 되기 때문에 받을 때 더 힐링받는 기분이 든다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우리 가족은 모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격대에 망설여질 수는 있는데 사실 안마의자 라는 게 가성비를 찾다간 진짜 있으나마나 할 수 있다. 그리고 찾다보니까 안마의자도 몇 천만원 대도 있던데 그건 또 너무 비싼 거 같다. 회장님들이 구매하시는 걸까나

 

 

나는 사실 무조건 릴랙스 모드로 사용한다. 이유인 즉슨 다른 모드는 좀 아프다. 자동모드이기 때문에 한 번만 누르면 알아서 몇 분 간 해주니까 매우 편리하다. 원하면 수동코스를 선택하고 강도 의자 높낮이도 자유자재로 세팅하면서 즐길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릴랙스 모드만 편애하기 때문에 앉으면 무조건 릴랙스! 그리고 하다가 왠만하면 안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받는게 좋지만 일시정지해야 할 때는 빨간 버튼을 눌러주면 멈춘다.

 

 

발마사지를 제일 선호하는 우리가족에게 젤 꿈같은 비밀공간? 여기에 발을 넣고 쭉 뻗으면 된다. 그리고 사이드쪽에는 팔을 넣어서 에어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데 개인적으로 이거는 불편해서 잘 안 사용하는 편이다. 어르신들은 전신을 다 마사지 받는 걸 선호하시니까 사람마다 원하는 대로 받으면 된다. 아무튼 발부터 팔 허벅지 등 전반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좀 더 센 강도를 원하셔서 등받이를 올리고서 받으시기도 한다. 얼마 전 남자친구랑 영화관 앞에 있는 안마의자를 한 번 써봤는데 거기 모델명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안마의자는 하체를 엄청 세게 해서 조금 신세계였다? 파나소닉 안마의자는 하체보다는 상체를 더 많이 안마해준다고 보면 쉽다. 우리 집 모델은 그랬다. 그냥 하체는 살짝 씰룩 거리는 정도? 영화관 앞에꺼는 상체를 씰룩하고 하체가 너무 아파서 눈물났음 근데 이건 강도세기에 따라서 파나소닉도 하체 중심 받으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

 

 

이래저래 인테리어로 뒀을 때도 나름 간쥐 나는거 같음... 은 장난이고 아무튼 돈 값을 하는 친구이다. 파나소닉 안마의자는 구매하길 잘 한 것 같다 하루에 1번 이상씩 사용하는 편이니까 가족들이 얼마나 실용성있게 사용할 것인가가 관건인거 같다

 

 

모든 가전기기가 그러하듯 옆에 경고문은 꼭 잘 읽어보고 해야한다. 하나 에피소드를 말하자면 피부가 많이 약하신 분들은 이용시 조심하셔야 한다. 예전에 아버지도 여름에 자주 안마 받다가 피부 염증 같은 게 생기셨는데 그게 피부가 약한데 자주 목 부분을 문지른다고 해야하나 피부가 안마기에 접촉되는 시간들이 무리가 되서 그런 지 피부가 탈이 나시기도 했다 겨울에는 그런 일이 없는 데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조금 조심해야 할 수도 있다 접촉성피부염 같은 거 생길수도 

 

 

솔직히 부담되는 가격 선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한번 사두면 요긴하게 잘 쓰는 파나소닉 안마의자! 우리 가족은 안마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뽕을 잘 뽑고 있고 수 년 동안 AS 한 번 안받을 정도로 아주 튼튼한 친구여서 만족도도 높다. 앞으로도 우리의 안마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