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게
글을 안 쓴 지 1년이 됐는데도
꾸준히 하루에 100명이 찾아와 준다.
근데 아이러니 한 건
매일 글을 써도 늘 100명대 였다
그럼 그냥 안 쓰는게 더 나은거 아닐까요?
네?
핑계를 대자면
1)결혼 준비 + 결혼
2)뷰티 블로그 운영
하느라 바빴던 거 인정
그리고 모든 걸 다 소화하지
못했던 게으른 나 자신도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와 중에
인스타는 먹계정을 키워서
나름 협찬 받는 위치까지는 옴 ㅎ^^ 뿌듯
사실 며칠 전에는
갑자기 심리학 공부에 꽂혀서
아마 다음 해 부터는
다시 공부도 시작해볼 거 같은데,,
하여튼 심리학 복수 전공해두길 잘했다 훗
그래도 응시자격이라도
주어진 게 어디냐구,,,
티스토리 다시 하고 싶기는 한데
방향을 못 잡겠다.
하나만 좀 진득하게 하고 싶은데
나는 그런 사람이 못 되나보다 ㅋㅋ
요즘은 책 읽는 것도 취미.
에세이나 브런치 앱을 자주
보는데 하여튼 사람보다 글에
치유 받는다고 느껴질 때가 많으니
갑분 라떼.
카페인은 두근거림때문에
입에도 안 대던 나.
(사실 그 쓴 걸 왜 굳이 사서 마시지?
싶었는데,,,,)
절대로 라는 건 없나보다.나이 드니까 또 입맛도 변하고취향도 바뀌고~
요즘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다가 라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데
우유와의 부드러운 조합이 넘
고소하고 맛있어서 매일 1잔씩 벌컥벌컥!
라떼를 돈 주고 사먹진 않아봐서
맛 비교는 어렵지만,
하여튼 너무 빠져서 매일매일 마시는 중
이제 결론!
티스토리 주제 선정 때문에 생각이 길어졌다.
뭔가 하나를 제대로 파기는 어려울 거 같고,
인스타를 먹계정으로 정했으니
일단 음식점 소개는 티스토리에
당분간 올릴 일이 없을 듯 하고
소소하게 지른 것들이나 공유해볼까한닷!
앗! 다음에는 내가 사먹는
네스프레소 제품이랑 소개해봐야징♥
또 만나유!
(ps. 소름 돋는 거 하나! 작년 12월 14일에도 다시 시작해보자라고 외치고
며칠 글 쓰고 깨갱 ㅋㅋㅋㅋ 부디 이번에도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끄적끄적 한마디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시작해보자. (1) | 2021.12.14 |
---|---|
2020년을 마무리하며 GOOD BYE 2020 (0) | 202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