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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한마디 일기장

작년 이맘때쯤 잠깐 하다가 또 쉬었구나? 정말 신기한 게 글을 안 쓴 지 1년이 됐는데도 꾸준히 하루에 100명이 찾아와 준다. 근데 아이러니 한 건 매일 글을 써도 늘 100명대 였다 그럼 그냥 안 쓰는게 더 나은거 아닐까요? 네? 핑계를 대자면 1)결혼 준비 + 결혼 2)뷰티 블로그 운영 하느라 바빴던 거 인정 그리고 모든 걸 다 소화하지 못했던 게으른 나 자신도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와 중에 인스타는 먹계정을 키워서 나름 협찬 받는 위치까지는 옴 ㅎ^^ 뿌듯 사실 며칠 전에는 갑자기 심리학 공부에 꽂혀서 아마 다음 해 부터는 다시 공부도 시작해볼 거 같은데,, 하여튼 심리학 복수 전공해두길 잘했다 훗 그래도 응시자격이라도 주어진 게 어디냐구,,, 티스토리 다시 하고 싶기는 한데 방향을 못 잡겠다. 하나만 좀 진득하게 하고 .. 더보기
다시 시작해보자. 티스토리 방치한지도 얼마냐, 반 년 넘은 것 같은데 오늘부턴 일기를 쓰던, 소소하게 리뷰를 하던 뭐라도 써재껴내려가야겠다. 네이버 블로그로도 원하는 수익까지 찍어봤지만. 재미가 없어. 뭔가 쳇바퀴 도는 느낌. 이것저것 조심해야할 것도 많고, 너무 보수적인게 내성격이랑 드럽게 안 맞음. 위에 사진은 엄빠랑 뿌또랑 야외카페가서 브런치 먹고 볕 좋아 앉아 사진도 찍고 곧 결혼하면 요런 또 꿀 같은 시간은 점차 줄어들겠지 뀨륵. 나도 이제 진짜 어른이니까! 책임감있게 살아야지 암. 암튼 티스 다시 시작하기로 맘 먹은거니까 귀찮아하지말고, 달리자 달려! 더보기
2020년을 마무리하며 GOOD BYE 2020 사실 오늘은 2020년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쓸까 고민도 했는데 도저히 내년에 31이 된다는 생각에 도무지 일을 할 생각은 들지가 않는다. 아무튼 2020년 정말 마스크와 하나되어 정말 힘들고 고단한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취직해야지 라는 생각도 어느 순간 쏘옥 들어가서 생존에만 집중했던 그런 말도 안되는 1년을 보내고 나니 정말 많이 지친거 같다. 31이 되면 어디 번듯한 직장이나 다시 가질 수 있으려나. 나와 같은 백수가 20만명이나 된다는데 (물론 기사에서 봤음) 답이 안나오는 세상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그래도 2020년 잘했다고 생각한 거 딱 2가지. 티스토리 시작한거, 그리고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거 딱 2가지뿐...ㅠ_ㅠ 나름 티스토리로 외화벌이도 시작했고 이렇게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