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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Review

달팡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인생크림' 등극!

예전에 한 두번 언급한 것과 같이 내 피부는 현재 굉장히 민감성이다. 그래서 팩이나 아무 스킨 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데, 조금 강한 걸(아하/바하 성분) 쓰면 얼굴이 가렵고 답답해서 못 견딘다. 원래도 끈적거리는 느낌을 싫어해서 팩 종류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점성이 좋은 스킨 제품은 일절 쓰지 않는다는 것. 무조건 가볍고 산뜻해야 한다. 

그래서 깐깐한 내 마음에 들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이번에 어렵사리 통과한 제품이 있어 소개해볼까한다. 바로 달팡의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크림이다. 이건 언니가 사용하는 브랜드라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한 두번 발라보고 너무 잘 맞아서 정착해버렸다. 인터넷 가로는 3~5만원 대 천차만별이라서 잘 알아보고 구입하면 좋을 것 같다. 언니는 그때 한번에 여러개 구입해서 좀 저렴하게 구입한 걸로 들었다.

아니 어쩌다 보니 진짜 다 쓴 걸 인증.. 얼마 안 남은 시점에 빨리 리뷰 써야지 해서 급하게 갖다가 찍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고 가벼워서 계속 덧발라도 상쾌함. 가끔 얼굴이 너무 푸석거리고 거칠거릴 때 가득 얹고서 자고 일어나면 물광이 되어 있다. 그러면 다음 날 화장도 잘 먹어서 잘 애용하고 있다. 향도 굉장히 고급지고 디자인도 심플하니 마음에 든다. 잘 보이는지 모르겠으나 크림 색도 약간 초록빛이 띄는 오묘한 매력이 있음. 컬러감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촉촉하면서 약간 유분감도 있어서 극건성인 나에겐 안성맞춤. 여자친구 화장품 선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진 않지만, 만족도가 가격대비 굉장히 높은 제품. 화장품 유목민인 나에게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던 크림. 유분감이 좀 있는데 뾰루지도 안 올라오고 오히려 피부를 전체적으로 진정시켜주는 느낌! 이 제품 말고도 요즘 잘 바르는 제품이 있는데, 그건 가격도 진짜 착하고 용량도 많아서 다음 번에 리뷰하려고 한다! 궁금하다면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감기 기운이 좀 심한 것 같아서 1절만 해야겠다. 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