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인기비결은?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드디어 맛보다!

 

뒤 늦게 맛보게 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요즘 인기 과자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 우리 동네에는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못 먹어보고 있었다. 다행히 언니가 집근처 마트에서 구매한 뒤 나에게 선물해줘서 드디어 먹어본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개인적으로 기본 꼬북칩은 약간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는데 왠지 초코츄러스는 엄청난 붐이 일어서 꼭 먹어보고싶었다. 일단 "초코츄러스"맛이라는 점 부터가 획기적이지 않은가? 흔한 초코맛이 아닌, 그냥 츄러스도 아닌 "초코츄러스"이다.

 

 

기존의 콘스프맛이랑 비교해보자면 칩의 무게가 좀 더 무거워졌다. 그래서 뭔가 입 안에 넣었을 때 더 바삭바삭한 느낌? 그리고 생각한 것 보다 맛있었다. 초코츄러스맛이라고 해서 너무 달고 물리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전혀 많이 달지 않고 그렇다고 싶게 물리는 그러는 맛과 식감이 아니었다 왜 콘스프맛 이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지 이해가 바로 됐다. 여기 일 잘 하네

 

 

3분의 1정도 먹다가 찍어서 양이 조금 적어보이지만 이것 보다는 많이 들어있다는 것! 모양은 기존 꼬북칩과 동일하지만 살짝 묵직해진 점이 좋았다 :) 그리고 초콜릿 코팅이 겉에 덕지덕지 붙은 그런 과자가 아니기 때문에 손을 수시로 닦아줄 필요도 없어서 간편했다 꼬북칩이랑 비슷하게 진한 맛 보다는 살짝은 밍숭밍숭한 맛에 가까웠다. 그래도 콘스프맛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다. 내가 초코 성애자인 건 안 비밀 초코과자는 맛있지만 금방 물린다는 게 단점인데 정말 초코츄러스의 맛을 그대로 표현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나름 담백하면서 고소하면서 달달했다. 먹자마자 초코츄러스가 딱 연상되는 그 맛.

 

근데 총 160g인데 30g당 156칼로리라면 한 봉지 뚝딱했을 때 대략 826 칼로리?..... 몇 개 집어먹고 묶어두게 되는 어마어마한 칼로리이다. 이건 좀 심한 걸. 

 

 

꼬북칩 초코츌러스맛이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연상검색어에 꼬북칩 초코츄러스 파는 곳이 뜬다. 우리언니는 동네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다고 하던데 지점마다 다 다르니까 참고만 하심 좋겠다. 보아하니 스윗시나몬이랑 인절미맛도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초코츄러스보다 땡기지는 않는다. 다시금 봐도 귀여운 꼬북칩의 생김새. 특히나 바삭거리는 이 식감이 정말 매력포인트이다. 콘스프맛을 먹었을 때 첫느낌은 식감은 진짜 좋은데 내가 선호하는 맛이 아니어서 조금 많이? 안타까웠던 기억뿐

 

 

그리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점! 이렇게 테이프로만 묶어서 보관했는데 전혀 눅눅해지지 않는다. 대부분은 금방 눅눅해지는 데 공기가 새어들어가서.. 꼬북칩은 바삭함은 진짜 단연1 등. 그리고 초코츄러스맛도 이번에는 성공적이었다. 계속 생각나는 그런 중독적인 맛이었던 거 같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선인데 뭔가 뒤돌아서면 또 먹고싶은 그런 맛이라하면 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