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살살 아프거나 설사끼가 있을 때 챙겨먹는 정로환! 먹고나면 직빵으로 좋아져서 집에 항상 구비해둔다. 이건 아마 일본가서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본이 약을 정말 정말 잘 만든다. 그래도 정로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까. 크게 차이는 없는 거로 알고있다.
복용방법은 성인기준 하루 3번 식후에 먹으면 되고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한다. 성인은 1번 먹을 때 3알을 먹으면 된다. 아이들은 나이에 따라서 1~2알씩 먹이면 된다! 총 130알이 들어있는 걸로 구입을 했고 내가 산거는 2026년까지 먹을 수 있어서 엄청나게 길다. 저 때면 나는 36인데 소름돋네 갑자기...
정로환을 자주 먹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30대 접어들면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장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니면 좀 안맞는 음식 먹으면 바로 설사.. 특히나 기름진 음식 먹고 나면 폭풍화장실을 가고있다. 그 때 마다 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꼬박꼬박 먹어주는 정로환. 다행히 나는 하루에 3번씩 안 먹고 1~2회면 괜찮아지고 있다. 열자마자 정말 특유의 향이 코를 찌르는데 이거는 향이 너무 강해서 '불호'가 많이 있는 걸로 안다. 나는 근데 이 향이 거북스럽진 않다.
이게 현재 한국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로환! 조금 다르게 생겼죠? 내가 요즘 속이 안좋고 장도 안좋고 오빠랑 데이트 할 때 마다 종종 아파서 오빠가 사다준 정로환. 어제도 급체해서 죽다 살아났는데 새벽에 이거 챙겨먹었음.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일단 약의 생김새도 다르고, 한 번에 4알을 복용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격은 약국에서 5천원에 판매중이다. 아마 지역마다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 순 있다. 나는 삼성역 쪽에서 구매함.
이렇게 하얗게 생겼다. 냄새도 덜 역해서 실내에서 먹어도 괜찮음! 정로환 기존꺼는 뚜껑 열기가 두려울 정도로 향이 굉장히 강한데 이건 먹기엔 좀 더 간편했다. 뭐가 더 좋냐고 묻는다면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기존의 향이 진한 정로환이 조금 더 센 거 같다! 약국버전꺼랑은 뭐가 크게 다른지는 약 공부를 안해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둘 다 상황에 따라서 유연하게 잘 활용하고 있다. 집에서는 기존꺼로! 밖에선 약국에서 파는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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