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도전기 시작, 실험정신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요 [씻는팩] 새뽀얗다세럼. 엄청나게 광고를 해대서 진작에 존재를 알고를 있었으나 막상 직접 구매해서 써봐야겠다 생각까지는 안들었는데 요즘 피부가 진짜 너무 칙칙해진거 같아서 반신반의하고 구매해보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는데 배송비 2500원까지 들어서 2만원 좀 넘는 가격에 구매한 걸로 기억한다. 구매한지는 며칠 안됐는데 그래도 몇 번 사용해보니까 피부가 좀 하얘지는 감?이 들기는 해서 신기방기. 물론 개인차를 존재할 거라 생각한다.
나는 원래 기존에 피부가 파운데이션 13~17호를 쓰니까 밝은 톤이긴한데 여름에 밖에서 매일 만보걷기 하다보니까 조금 탄 느낌이 들어서 다시 예전에 뽀얀 피부로 돌아가고자 써보았다. 지금 정확히 3~4일 정도 썼는데 확연히 뭐 눈에 띄게 뽀얘졌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근데 확실히 안색이 좋아지기는 했음. 원래 약간 누렁이톤이었는데 그런 누런끼를 좀 벗었다고 해야하나.
나는 사실 연예인 설리를 참 좋아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부터 새하얀 피부를 정말 많이 동경했었는데, 사람들을 보면 정말 피부색이 인상을 좀 많이 좌우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더 더 더 하얘지고 싶단 생각이 있었던 거 같음. 어릴때는 피부미인이란 얘기를 꽤 들었는데 이제는 그런소리 못들은지도 오래됐고, 피부가 하야면 뭐랄까 이목구비가 완벽하지 않아도 더 예뻐보이는 효과가 든달까. 무튼 갠적으론 그런거같음.
이렇게 스포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나는 2~3방울 정도 얼굴에 떨어트려서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스포이드로 되어 있으면 양 조절도 용이하고 또 청결하게 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용량이 얼마 안되서 무척이나 걱정했는데 한 번 바를 때 그렇게 많은 양이 필요하진 않아서 1달 정도는 쓸 수 있을 거 같다.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피부가 흡수시킬 수 있는 적당량을 발라주는게 키포인트. 너무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관리해보는 마음으로!
약간 비타민C 앰플처럼 노란색을 띄고 있었다. 향도 약간 시큼한거 같은데? 아닌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데 무튼간에 막 향기롭고 그렇지는 않았음. 나는 후각이 예민해서 그렇지 그냥 무향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무튼간에 색이 되게 새뽀얗다세럼 이름에 걸맞게 엄청 투명하거나 새하얗거나 둘 중 하나일 줄 알았는데 컬러가 노래서 놀랐음 ㅋㅋㅋㅋ 처음에 이거 상한거는 아니지 하고 동공지진옴.
[씻는팩] 새뽀얗다세럼 2만원 투자하고 사용해봤는데 지금 1주일도 채 안써본 상태여서 왈가왈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나는 칙칙한 안색이 좀 좋아진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다 개인차가 있을 거 같고 원래부터 어두운 톤의 피부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유리한 쪽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쌩얼피부 상태가 톤이 밝아진 걸 느낀다. 앞으로도 좀 꾸준히 써보고 제2탄을 준비해보겠다. 정말 내돈내산한 새뽀얗다세럼이니 태클 걸거면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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