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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Review

헤드랑 솔직후기 급처로 판매한 이유

아 님은 갔습니다 마지막 나의 헤드랑의 모습.jpg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 집 정리하다가 발견된 고대유물.. 바로 "헤드랑"이다. 지금 인터넷에 아직도 판매중인 상품인데 5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라떼는 말야. 이게 10만원정도 하던 정말 값비싼 물건이었어... 지금은 30대이지만 20대까지만해도 광대에 대한 스트레스가 막심하던 시절이었다. 거금 10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 주문했었던 헤드랑.. 물론 디자인이랑 조금 변한 건 있겠다만은 원리야는 변했을까 싶어 솔직하게 리뷰를 좀 남겨볼까 한다.

 

 

얼굴 받치는 부분만 봐도 오랜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가. 여기서 오해하면 안되고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바로 내가 많이 써서 저부분이 바랜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짓말 안 보태고 헤드랑 착용한 게 5회도 안됐던 걸로 기억한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지지 않는가? 바로 멍멍 아프기 때문이다... 정말... 아팠다.. 그냥 광대를 뽀셔주세요 하고 싶을 정도의 아픔이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ㅠㅠ 광대가 유난히 튀어나와서 그런건진 몰라도. 서양에서는 볼록 나온 옆광대가 미의 기준이라 하는게 그건 거기사정이고 나는 모르겠다.

 

 

세월때문에 약간 맛이 간 상태였지만 기능적으로는 전혀문제가 없어서 중고로 판매하였다. 물론 나도 양심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저렴한 몇 천원에 판매했지만! 나처럼 테스트삼아 어떤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서.. 광대가 적당하신 분들은 시험삼아 헌번 도전해보실만 하지만 유난히 크신분들은 광대만 아프실겁니다 그냥 수술을 하던가 아니면 얼른 내 얼굴에 적응하고 사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저는 지금 후자거든요 코로나 끝나면 경락이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코로나 사라지긴 하는 걸까요? ㅠ